미주평화신문은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평화신문의 미주 지사입니다. 미주평화신문은 미국 뉴욕시 퀸즈의 한인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플러싱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일하게 설립된 평화신문의 지사입니다.
미주평화신문의 모태이자 본사인 ‘평화신문’은 한국의 서울대교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가톨릭 신문입니다.
당시 서울대교구 교구장이신 김수환 추기경은 한국의 천주교회도 신문과 방송을 운영해야 한다는 시대적 징표를 받아들여
‘평화방송 • 평화신문’의 설립을 추진하였고, 1988년 5월 15일 평화신문이 창간호를 발행하였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주의 한인 신자들도 신앙성숙을 위해 복음의 가치와 교회의 정신을 전하는 평화신문이
보급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하여 1993년 6월 서울대교구가 사제를 파견하여 사목하고 있던 뉴욕 퀸즈성당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주평화신문 역대 사장은 초대 안상인 요셉 신부(1993. 6.-2001. 10. 5), 제2대 김인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2001. 10. 5 – 2002. 10. 1)
제 3대 박용일 타대오 신부(2002. 10. 1 – 2010. 2. 23)가 역임했습니다. 박용일 타대오 신부는 메릴랜드 성 김대건 한인성당 주임신부로서
겸직하는 동안, 정세덕 신부가 부사장(2008. 2. 26 – 2010. 2. 23)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후 제4대 박성우 요한 신부(2010. 2. 23 – 2012. 2. 21), 현재 제5대 김영춘 베드로 신부(2012. 2. 21 – 현재)가 사장으로 봉직하고 있습니다.
미주평화신문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신자들에게 교회의 선교매체로서 미디어 사도직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신문을 통하여 신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성경 말씀, 교리에 대한 해설, 교회의 가르침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주 한인 본당과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미주 전역에서 행해지는 각종 행사들을 충실히 보도하고 있습니다.